(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지에서 어린이들의 영양관리를 최우선적인 사업으로 내세우며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평안북도에서는 도안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수와 젖생산량을 료해한데 기초하여 염소마리수를 늘이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벌려 수많은 젖짜는 염소를 확보하고 어린이들에게 염소젖을 공급하고있다.

황해남도에서는 해주육아원, 애육원과 해주시안의 탁아소, 유치원들에 젖가공품을 보내주기 위해 여러 목장의 생산을 활성화하는 한편 시, 군들의 젖제품수송을 위한 륜전기재를 동원리용하여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중단없이 보장할수 있게 하였다.

자강도에서는 염소젖가공에 필요한 주방도구를 해결해주는것과 함께 어린이들의 동심에 맞으면서도 사용하는데 편리한 집기류를 긴급생산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따라세웠다.

다른 도의 많은 농장들에서도 튼튼히 꾸려놓은 축산토대에 의거하여 더 많은 소젖과 염소젖, 염소젖가루를 생산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젖제품들을 공급하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평양326전선종합공장 등 공장, 기업소, 탄광, 광산들에서도 자기 단위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정상적으로 먹이기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어놓고 생산을 늘여나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