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200일전투가 한창이던 주체105(2016)년 9월초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을 급히 부르시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그이께서는 함경북도에서 이번에 예상치 않은 자연재해를 입은것과 관련하여 200일전투목표가 달라지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려명거리건설도 당분간 중지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의아함과 놀라움이 섞여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따뜻이 일깨워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가 려명거리건설을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전으로 선포하고 올해말까지 끝내는것으로 계획하였지만 려명거리건설도 중지하여야 한다, 인민들이 큰물피해를 입고 한지에 나앉았는데 그것을 방치하고 려명거리를 건설할수 없다, 설사 려명거리건설을 완공하였다고 하여도 그것을 성과라고 할수 없다, 우리가 려명거리를 일떠세우는것도 다 인민들을 위해서이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것이 세차게 고패쳤다.
하지만 일군들은 북부지역이 아무리 큰 피해를 입었어도 자력자강으로 부강조국을 건설해가는 우리의 불패의 국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싶은 아쉬운 마음을 누를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일군들과 군인들과 근로자들이 피해지역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알고 큰물피해복구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고, 려명거리건설에 동원된 력량을 큰물피해복구전투에 돌려야 한다고 다시금 거듭 이르시였다.
세계를 향해 무섭게 돌진하는 조선의 기상인양 황홀한 모습으로 일떠서던 려명거리건설은 이렇게 되여 일시 중지되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