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21년 7월 20일기사 목록
고구려의 력사,평양의 력사연구에서 새로운 성과
(평양 7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학술연구집단이 평양시 대성구역 림흥동일대에서 고구려(B.C.277년-A.D.668년)시기의 유적유물들을 조사, 발굴한데 기초하여 1세기이후 고구려의 력사, 평양의 력사에 대한 연구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연구집단은 림흥동일대에서 주체80(1991)년과 1993년에 고구려시기 건물터의 일부, 2017년 6월에 2개의 고구려우물(1호, 2호), 2020년 3월에는 벽돌로 축조한 1개의 지하구조물을 발굴하고 주변에서 기와와 질그릇쪼각을 비롯한 많은 유물들을 찾아냈다.

유물들가운데는 고구려의 첫번째 수도성과 두번째 수도의 고구려왕릉급무덤들에서 나온것과 같은 1~3세기, 4~5세기의 질그릇쪼각, 기와쪼각들도 있다.

연구집단은 국내외의 여러 학술기관과 폭넓고 깊이있는 공동연구를 진행하였다.

가속기질량분석(AMS)법으로 우물유적에서 나온 나무유물들에 대한 방사성탄소년대측정을 진행한데 의하면 1호우물의 축조시기와 페기시기는 각각 428~605년, 583~656년이며 2호우물의 축조시기는 252~396년이라는것이 밝혀졌다.

학자들은 2호우물과 건물터는 축조재료와 축조방식, 발견된 유물로 보아 3~5세기초에 고구려사람들이 사용한 유적으로 보고있다.

림흥동일대에서 1~5세기초의 중요한 지역적거점이였던 고구려주민지구를 처음으로 발굴, 고증함으로써 평양이 1세기이후 고구려의 령역이였다는것을 실증할수 있게 되였다.

한편 1호우물에서 나온 17점의 돌바둑판쪼각들로 한줄에 화점(옛날에 경기를 시작할 때 바둑알을 놓는 점)이 5개씩 있는 19줄짜리 바둑판을 복원하였다. 결과 고구려의 바둑판이 세계적으로도 제일 이른 시기에 속한다는것을 증명하였다.

1호우물에서 나온 대형쇠가마쪼각, 조립식수레굴통쇠쪼각 그리고 2호우물에서 발견된 참빗 등 유물들도 당시 고구려문화의 높은 발전수준을 보여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고학학회는 림흥동일대에서 조사, 발굴된 고구려유적유물들의 학술적의의를 평가하였다.

림흥동고구려우물1호는 보존유적 제1816호, 림흥동고구려우물2호는 보존유적 제1817호로 등록되였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