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평양산원에서는 518번째의 세쌍둥이가 태여났다.
함경남도 리원군에서 사는 김은별녀성이 낳은 이 세쌍둥이는 올해에 들어와 일곱번째로 되는 세쌍둥이이다.
평양산원에서는 지난 2월 평안북도 신의주시의 김수향녀성과 평양시 서성구역 서천동의 리옥선녀성이 512번째, 513번째되는 세쌍둥이들을 낳은 후 4월에는 평양시 강동군의 김정련녀성과 평안북도 룡천군의 김은경녀성이, 5월에는 남포시 와우도구역의 김원미녀성이, 6월에는 황해북도 승호군의 김은하녀성이 세쌍둥이를 낳았다.
출생당시 생명지표가 정상값에 이르지 못한 세쌍둥이들은 몸무게가 4㎏이 될 때까지 평양산원 의료일군들의 각별한 보호와 치료를 받고 퇴원한다.
세쌍둥이들이 산원을 나서면 각지에 꾸려진 육아원에서 국가의 부담으로 자라게 된다.
세쌍둥이부모들과 그들의 가족들은 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가 있기에 아무런 걱정없이 세쌍둥이를 무사히 낳을수 있었다고 감사의 정을 표시하면서 자식들을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인재들로 키우겠다고 말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세쌍둥이들이 태여나는것을 나라의 경사로 여기고있으며 그들이 유치원에 갈 나이가 될 때까지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