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기계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여 생산활성화의 지름길을 열어나가고있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내면구조가 복잡한 주물품들을 질적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주조공정을 새롭게 꾸리고 앞선 주물방법을 받아들여 소재생산의 실수률을 높이고있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에서는 케블차페용동띠생산을 위한 설비를 자체의 힘으로 제작하여 전력케블생산을 중단없이 밀고나가고있으며 재생고밀도폴리에틸렌생산공정과 폴리염화비닐혼합물의 재생공정을 확립하여 케블생산에 필요한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고있다.

평양증착공구개발회사에서는 국산원료에 철저히 의거하는 경질합금재료를 개발하였으며 성천강전기공장의 기술자, 로동자들은 플라즈마절단기, 직류전동기의 속도조종 및 과전류보호장치 등을 새롭게 만들었다.

다른 공장들에서도 제품의 원가를 줄이고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생산실적을 올리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