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의 민족문화유산들가운데는 백두산을 시작점으로 하여 전국의 산줄기들의 분포정형을 기록한 자연지리도서 《산경표》도 있다.
도서는 18세기에 나온 지리책인 《산수고》의 《산경》에 기초하여 18세기말이나 19세기초에 만들어진것으로 보고있다.
도서는 나라의 산줄기들을 대간, 정간, 정맥, 지맥 등으로 구분하고 그 분포와 위치를 알아보기 쉽게 편집하였다.
도서에서는 북쪽의 백두산에서부터 남쪽의 지리산까지를 하나의 산줄기로, 기본산줄기로 규정하고 이것을 백두대간이라고 하였으며 13개의 정맥들을 모두 백두대간에서 뻗어내린 산줄기로 밝히였다.
또한 정맥에서 갈라진 산줄기를 제1, 제2, 제3지맥 등으로 구분하고 매 산줄기에서 대표적인 산, 봉, 령 등을 밝히였으며 그 위치에 대해 서술하였다.
특히 백두산을 우리 나라 산줄기의 시작점으로 놓고 기본산줄기인 백두대간을 백두산에서부터 지리산까지 련결해놓음으로써 조선이 하나의 대산줄기에 의하여 이어진 한강토이라는것을 실증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