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체34(1945)년 8월 9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에 조국해방을 위한 총공격전을 개시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과 전체 인민들은 멸적의 기세안고 조국해방성전에 떨쳐나섰다.
북부조선의 백두산지구 비밀근거지의 하나인 간백산밀영을 출발진지로 차지하고있던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이 길주, 북청, 신흥, 강계방향으로 진격하여 국내에서 활동하던 소부대, 소조들, 전민항쟁조직들과 함께 각 도들을 장악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였다.
다른 부대들은 만주의 여러 지역을 해방하고 적들을 추격하면서 두만강대안으로 진출하였다. 또한 두만강연안에 집결되였던 부대들은 9일 일제의 국경요새들을 돌파하고 전과를 확대해나갔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최후공격작전에 호응하여 전국각지에서는 인민무장대들과 무장봉기조직들이 일본군과 헌병, 경찰기관들, 도청, 부청을 비롯한 일제의 통치기관들을 습격점거하고 적들을 제압소탕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맹공격과 일제의 후방을 교란하기 위한 전민항쟁조직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 일제의 통치체계는 불과 1주일만에 붕괴되였다.
이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비범한 령군술과 완강한 혁명적전개력으로 일제를 격멸하고 조국을 해방하기 위한 최후공격작전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였다.
일제는 1945년 8월 15일 무조건항복을 선언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혁명전쟁은 승리를 이룩하고 우리 민족이 갈망하던 해방의 력사적위업은 빛나게 실현되게 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