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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8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창조와 기적의 년대로 빛나는 1980년대에는 현대공업의 정수라고 하는 새형의 대형산소분리기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위력을 만방에 과시한 락원기계종합기업소 로동계급의 투쟁사도 깃들어있다.
산소분리기는 종합화학설비로서 한기를 만드는데만도 무려 수백개의 크고작은 설비들이 들어가는 하나의 공장을 방불케 하는 방대한 설비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최신과학기술과 풍부한 경험이 요구되는 이 설비를 만들데 대한 과업을 락원의 로동계급을 대담하게 믿고 맡겨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대형산소분리기분공장 총건설도와 부감도를 몸소 두차례에 걸쳐 보아주시고 강력한 건설력량을 꾸려주시여 빠른 시일안에 공장건물을 일떠세우고 기계제작에 들어갈수 있도록 대책을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로동계급은 비록 대형산소분리기를 만들어본 경험은 없지만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정밀하고 복잡한 열 및 류체기계들과 전기, 자동화설비를 비롯한 단능설비, 기구들을 자체로 만들어냈다.
그리고 알루미니움판규격소재가 부족되여 생산에서 지장을 받게 되였을 때에는 자체의 힘으로 압연설비를 제작하여 규격소재를 보장하였다.
락원로동계급의 불굴의 투쟁에 의해 주체74(1985)년 10월 마침내 우리 나라 기계공업발전에서 하나의 혁명으로 되는 대형산소분리기 제1호가 완성되여 조업하였다.
락원기계종합기업소 로동계급은 그후에도 년간 100만t이였던 회전식착정기의 작업능력을 200만t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새 세기에 들어와서는 1만 5, 000㎥대형산소분리기를 짧은 기간에 제작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오늘도 락원의 로동계급은 혁명의 년대들마다에서 높이 발휘되였던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 총매진하고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