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 함경남도 피해지역에서 미덕과 사랑의 정이 꽃펴나고있다.
지난 8월초 폭우와 큰물로 집과 가산을 잃은 수재민들이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군급기관 청사에서 생활하고있다.
신흥군의 한 전쟁로병은 자기 가족이 여러날동안 군당위원회 책임일군의 사무실에서 살고있다고 하면서 매끼 구미에 맞는 식사보장을 위해 애쓰고 수시로 찾아와 병상태를 알아보며 불편한 점이 있을세라 세심히 돌보아주는 군당일군들의 진정에 눈굽을 적시였다.
함흥시의 한 신혼부부는 피해지역 주민들과 복구에 동원된 건설자들에게 보내줄 이불, 가정용품, 장갑들을 밤새워 준비하였다. 이러한 일들은 요즈음 함경남도의 어느 가정에서나 벌어지는 례사로운것으로 되고있다.
피해복구도중 뜻밖의 일로 사경에 처한 한 농장원은 농장일군들과 의료일군들에 의해 홍원군인민병원에서 수술후 이틀만에 의식을 차리였다.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자기의 온몸에 흘러들었다는것을 뒤늦게야 알게 된 그는 서로 돕고 위하는 우리 사회의 정은 어려울 때일수록 더해만 가고있다고 말하였다.
지금 피해복구전투가 한창인 함경남도로 필요한 건설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내주는 등 온 나라 인민의 진정이 뜨겁게 흐르고있다.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단합된 힘으로 시련을 타개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