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대기념비 개선문에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가사가 새겨져있다.

혁명송가는 항일의 전설적영웅, 민족재생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해방업적을 전하는 대기념비의 기본주제이다.

백두산 줄기줄기와 압록강 굽이굽이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피어린 자욱이 력력히 어리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실 원대한 뜻을 안으시고 10대의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세계전쟁사상 류례없는 간고하고 시련에 찬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헤쳐오신 항일혁명의 길에는 사랑하는 일가분들과 혁명동지들을 잃는 가슴에이는 상실의 아픔도 있었고 상상할수 없는 무수한 시련과 난관도 있었다. 그이께서는 그 모든것을 겨레의 운명을 구원할 숭고한 사명감과 초인간적인 의지로 이겨내시며 항일혁명의 길, 조국해방의 길을 개척하시였다.

하기에 지금으로부터 76년전인 주체34(1945)년 8월 15일, 력사적인 조국해방의 그날 우리 인민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 《김일성장군 만세!》를 목청껏 웨치였다.

민족의 태양을 우러르고 받드는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이 그대로 가사가 되고 선률이 되여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가 세상에 태여났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