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14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8(1949)년 2월부터 7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연설, 담화, 결론을 비롯한 96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근로대중의 전투적선봉대이며 향도적력량인 남북조선 로동당 합당의 필연성과 의의, 당앞에 나선 당면임무와 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이 제시되여있다.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군인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양사업에 큰 힘을 넣으며 각 군종, 병종무력을 확대하는것을 비롯하여 정규무력건설에서 나서는 혁명적방침들과 나라의 경제를 자립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교원들이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하고 전공분야에서 높은 실력으로 학생들을 새 조선의 유능한 인재로 키울데 대하여서와 애국적인민들과 진보적인 정당, 사회단체들을 하나의 민주주의력량으로 총집결하여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조국을 통일할데 대한 전략적로선이 천명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국토관리사업에 큰 힘을 넣고 토지리용률을 높여 알곡생산을 증대시킬데 대한 문제, 탄광, 광산부문의 로동자, 기술자들을 우대해줄데 대한 문제 등 부강조국건설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들이 밝혀져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