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기념비적건축물들가운데는 조선식지붕을 겹겹이 떠이고 웅장화려하게 솟은 평양대극장도 있다.

민족의 우수한 건축양식의 특색이 두드러지는 이 건축물은 주체49(1960)년 8월에 개관되였다.

우리 나라에서 1960년대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이곳의 터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몸소 잡아주시였다.

대극장에는 관람석과 무대, 최신음향 및 조명설비들, 련습실들과 분장실들, 편의봉사시설들에 이르기까지 예술창조와 공연활동, 관람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져있다.

이곳에서는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를 비롯한 수많은 중요정치행사들과 문화예술축전들이 진행되였다.

대극장은 문학예술의 영재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도아래 《피바다》식혁명가극이 창조된 가극혁명의 발원지이고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예술작품들이 수많이 창작공연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피바다가극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이곳에서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과 시대성을 반영한 여러 주제의 가극들과 다채로운 공연작품들을 창조하고 세계의 이름난 가극들도 새롭게 창작완성하여 훌륭히 펼쳐보이였다.

세계 여러 나라의 수많은 정계인사들과 대표단 성원들은 평양대극장에서 공연을 보면서 개화발전하는 우리 나라의 주체적문화예술에 감탄을 표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