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우간다공화국 대통령 요웨리 카구타 무쎄베니가 8월 30일 축전을 보내여왔다.
축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각하
나는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에 즈음하여 우간다공화국 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에게 가장 따뜻하고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수호를 위하여 바쳐진 선대수령들과 인민들, 군인들의 커다란 헌신은 이날과 더불어 영원히 기억될것입니다.
우간다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친선적인 관계는 두 나라 인민들의 호상리익에 맞게 더욱 강화될것입니다.
우간다는 조선이 통일될것을 원하고있으며 조선의 통일은 세계의 평화와 진보, 번영에 크게 기여할것입니다.
나는 귀국의 함경남도를 비롯한 동해안의 여러 지역에서 큰물로 살림집들과 도로들이 파괴되고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은것과 관련하여 당신께와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위문을 표하면서 당신들이 큰물피해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기 바랍니다.
나는 당신과 함께 사업해나가기를 희망하면서 당신께서 건강하고 행복하실것을 축원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