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케니아공화국 대통령 우후루 케니아타가 8월 31일 축전을 보내여왔다.

축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각하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에 즈음하여 케니아공화국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각하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에게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나는 이 뜻깊은 날을 맞으며 케니아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력사적이며 친선적인 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리익에 맞게 더욱 강화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합니다.

각하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2021-2022년임기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비상임리사국선거에서 케니아가 당선될수 있도록 지지해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합니다.

나는 우리 두 나라가 분쟁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사업에서 국제법과 규범들을 존중하며 세계평화와 안전, 테로, 기후변화를 비롯한 현시대의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 일치합의와 투명성, 신뢰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긴밀히 협력하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나는 두 나라, 두 인민들의 호상리익에 맞게 쌍무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당신과 귀국정부와 함께 사업해나가기를 희망합니다.

나는 각하께서 건강하고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실것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에게 번영이 있을것을 축원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