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함경남도의 큰물피해지역들에서 군민협동작전으로 피해복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돌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는 8월사업정형을 총화하였다.
12일에 진행된 회의에는 도당군사위원회 위원들과 시, 군당 책임비서들, 도급기관, 중요공장, 기업소 당, 행정책임일군들, 도에 주둔하고있는 인민군부대 군정간부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피해지역에 전개된 시, 군, 해당 단위 일군들이 화상회의방식으로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먼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지시와 지난 8월 5일 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채택된 결정서를 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가 재전달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피해복구용주요자재를 국가예비분에서 해제하여 긴급보장하며 중앙에서 재정물질적으로 피해복구사업을 강력히 지원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군민대단결의 힘으로 피해복구전투를 벌리도록 하시고 건설력량을 급파해주시였으며 수재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키기 위해 육친의 정을 거듭 베풀어주신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전투가 힘있게 진행된데 대하여 그는 말하였다.
회의에서는 8월중 피해복구전투과정에 제기된 자료가 상세히 통보되고 공사진행정형이 분석총화되였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당중앙군사위원회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키며 건설의 속도와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한 대책들이 강구되였다.
회의에서는 모든 시공단위들에서 설계와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며 살림집건설과 다리, 하천제방복구, 도로, 구획정리를 비롯한 공사전반을 립체적으로 내밀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또한 수재민들의 생활을 최선을 다하여 보살펴주기 위한 사업을 더욱 짜고들고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는것과 함께 국토관리사업을 개선하고 비상방역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는 모든 건설자들과 인민군군인들이 헌신분투하여 당창건기념일까지 피해복구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중앙에 충성의 보고, 영광의 보고를 드릴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