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여 식량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여는것은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안정향상시키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고 지적하였다.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 전체 농촌지원자들은 불타는 충성심과 애국심을 발휘하여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놓아야 한다고 하면서 사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비상한 각오와 열의를 안고 주인된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올해 농사결속을 잘할데 대한 당결정이 어떻게 관철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기앞에 맡겨진 임무를 어떻게 수행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내각과 성, 중앙기관들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기 위한 조직사업과 지휘를 짜고들고 필요한 전기, 영농물자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여야 한다.
누구나 농사를 잘 짓는것을 자기자신과 자식들의 운명, 나라의 존망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농촌을 물심량면으로 힘있게 지원함으로써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를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사설은 모든 힘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총동원, 총집중하여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자고 호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