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신발공업부문에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위한 새 기술개발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

신발연구소에서는 상반년기간에만도 각종 도막제, 광택제, 선처리제의 국산화와 페연화합물에 의한 염화비닐열안정제의 개발을 비롯하여 20여건에 달하는 연구항목들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류원신발공장에서는 파수지에 의한 중창생산방법을 완성한데 이어 통사출기의 형타를 개조하고 국내원료에 의한 접착풀을 개발도입하여 원료와 로력을 절약하고 원가를 줄이고있다.

원산구두공장에서 파비닐을 생산원료로 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시키고있는것을 비롯하여 각지 신발공장들에서도 새 기술을 적극 개발도입하면서 생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