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과수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가 발표된 때로부터 20년이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0(2001)년 5월과 9월 황해남도 과일군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과일생산의 과학화, 현대화와 과수작업의 기계화실현을 비롯하여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과수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앞길을 밝혀주시였다.
사회주의조선의 대지에 펼쳐진 수많은 청춘과원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과일을 더 많이 먹이시려고 애민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의 과수업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킬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세계굴지의 과수원들을 일떠세워주시였으며 많은 과수농장들을 몸소 찾으시면서 과일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습니다.》
주체적과수업발전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시기 위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다.
과일군을 본보기로 하여 우리 나라를 새 세기 과수의 나라로 전변시키실 구상을 안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2001년 두차례나 이곳을 찾으시여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가르쳐주시고 현대적인 농기계들도 보내주시며 대청춘과원으로 변모시켜주시였다.
그 이듬해에는 북청군내 협동농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며 과수면적을 늘이는것과 함께 과수업에서 경제적실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과학화, 현대화를 적극 실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로력을 적게 들이면서도 더 많은 과일을 생산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어버이장군님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은 철령아래 사과바다를 펼친 강원도 고산땅과 삼석구역 원흥땅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2008년 5월 고산군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산과수농장(당시)은 과수업에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을 가지고있으므로 발전전망이 크다고 하시면서 전변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도 몸소 대동강기슭의 명당자리에 농장의 터전을 잡아주시고 수십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현대적인 대과수농장으로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빛나고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과일을 더 많이 먹이게 되여 평생소원이 풀렸다고 못내 기뻐하시며 2009년 11월 일요일의 하루를 농장의 포전길에서 보내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과수업의 비약적장성을 위한 다음 단계의 목표도 정해주시고 과일생산의 과학화, 집약화, 현대화실현을 위해 끝없는 로고를 바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2011년 한해에만도 룡전과 덕성, 고산 등 여러 과수농장을 찾고찾으시며 과수업을 발전시키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나라의 곳곳에는 대규모의 과일생산기지들이 로동당시대의 무릉도원으로 솟아나게 되였으며 과수연구기지들이 꾸려져 과학과수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온 나라에 과일향기가 차넘치게 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과일군과 고산군이 굴지의 과일생산기지로 전변되고 북청확대회의가 진행된 력사의 땅 룡전과수농장에는 키낮은사과나무가 바다를 이룬 새 풍경이 펼쳐졌으며 회령과수농장에 수백정보의 살구나무밭이 새롭게 조성되였다.
평양, 명간, 온천, 사리원과수농장 등 각지 과수농장들에도 우량품종의 배, 복숭아, 포도를 비롯한 과일나무들이 뿌리내리고 안변군 천삼리와 함주군 운동리를 비롯하여 감나무마을, 살구동네가 수많이 생겨나게 되였다.
삼석구역 원흥지구에는 현대적인 과일보관 및 가공시설을 그쯘히 갖춘 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이 훌륭히 일떠서고 과수와 축산의 순환식생산체계를 실현할수 있는 대동강돼지공장도 건설됨으로써 인민의 행복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가 마련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라의 과수업은 새로운 청춘기를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국과수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 《과수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는 과학과수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과일생산을 늘이는데서 획기적인 리정표로 되였다.
당의 과수정책을 받들고 과수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해마다 흐뭇한 과일대풍을 안아오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으며 도처에 일떠선 현대적인 과일가공기지들에서는 생산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다.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아득하게 펼쳐진 과수의 바다는 인민들에게 맛좋고 신선한 과일을 안겨주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철령아래 사과바다》의 노래와 더불어 세세년년 길이 전해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