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습지를 지속적으로 리용하고 관리하기 위한 사업을 생태환경보호계획에 따라 전망성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잠재적인 람사르습지들중의 하나인 황해남도의 옹진만도 옹진철새(습지)보호구와 천연기념물 《옹진재두루미》살이터로 보호하고있을뿐 아니라 소금밭 저류지로 정상관리하고있다.
넓은 면적의 간석지와 소금밭, 논벌을 포함하고있는 옹진만습지는 조선서해의 심한 미세기차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이다.
남서쪽이 열려있고 그밖의 변두리가 해발높이 200m안팎의 산들로 막혀있는 이곳은 지각운동으로 형성되였다.
우리 나라의 전문가들은 해마다 2만마리이상의 물새류가 관찰되고있는 이 습지를 람사르기준에 충분히 부합되는 지역으로 평가하고있다.
지금까지 이 일대에서는 14종의 전지구적인 위협종물새와 전지구적, 지역적마리수의 1%이상에 달하는 저어새, 갯두루미, 알락꼬리마도요 등 8종의 물새들 그리고 나문재, 퉁퉁마디군락, 노루, 족제비를 비롯한 동식물상이 관찰되였다.
옹진만은 생태계봉사기능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소금과 논벼생산, 수산물생산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특히 나라의 주요바다가양식지의 하나로서 김, 다시마, 미역 등이 많이 생산되고 멸치, 전어, 숭어, 굴 등 수산자원이 대단히 풍부하다.
현재 옹진철새(습지)보호구의 기능구획을 명확히 구분하여 관리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