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을 청산하고 온갖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인민대중의 강렬한 지향이고 요구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 인간의 자주적요구와 권리는 무참히 유린당하고있으며 피착취근로대중은 지배계급의 특권적리익실현을 위한 희생물로 되여 죽음의 나락에서 신음하고있다고 론설은 지적하였다.
자본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권리는 물론 생존의 권리마저 깡그리 박탈하고있는 반인민적인 사회이며 인민대중에게 썩어빠진 부르죠아문화와 생활양식을 강요하는 반동적인 사회이라는데 대해 까밝혔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정치생활에서의 반동화, 물질생활에서의 기형화, 정신문화생활에서의 빈궁화, 이것은 자본주의사회의 기본특징이며 바로 여기에 이 사회의 반인민성과 부패성이 있다.
근로하는 인민의 존엄과 인격이 자본의 특권과 전횡에 의하여 무참히 짓밟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언제 가도 자기의 존엄을 빛내이며 사람답게 살수 없다.
인민대중의 참다운 삶과 행복은 온갖 특권적지배가 청산되고 자주적인간의 참다운 자유와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실현될수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