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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애국공로자대렬이 늘어난다
(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이후 전국적으로 수많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배출되였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불타는 충성과 순결한 량심, 진할줄 모르는 헌신과 열정으로 부강조국건설사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시대의 전형들이다.

주체철생산정상화에 절실한 수십건의 발명과 창의고안을 도입하여 생산량을 조업초기에 비해 3배로 끌어올리는데 이바지한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용광로직장 직장장과 석탄생산을 몇해사이에 1.8배로 끌어올린 문천탄광 지배인, 수십년간 중요대상건설에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바쳐온 설비조립련합기업소 제관직장 직장장이 올해초에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니였다.

강원도의약품관리소 소장은 도에 흔한 약초자원에 의거하여 식물성광폭항생제와 효능높은 고려약들을 생산하였으며 평양건재공장 공업기술연구소 소장은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건재품생산능력을 훨씬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20여년간 60여명의 부모잃은 아이들을 데려다 키워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장들에 내세운 희천잠업농장 제1작업반 로동자의 소행은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 나라의 참모습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따라배우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평안남도에서는 올해에만도 득장청년탄광 1갱 채탄1중대 중대장을 비롯하여 3명의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가 배출되고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니였다.

이밖에도 10여년간 맡은 산림을 정을 다해 가꾸어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태탄군산림경영소 삼봉리산림감독원과 수십년세월 제자들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여준 신의주시 백사소학교 교장을 비롯한 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니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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