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100(2011)년 12월 어느날 맵짠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함흥편직공장을 찾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품견본실에 전시된 갖가지 편직제품들을 보아주시고 비날론으로 만든 옷은 질기고 좋다고 하시며 남자보온내의를 만져보시고는 역시 보온내의가 괜찮다고, 보온내의는 이 공장의 독점물이라고 할수 있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제직직장에 쌓아놓은 여러가지 색갈의 뜨개천필들과 내의, 스프링들을 하나하나 만져보시며 장군님께서는 아주 좋다고, 녀자용보라색보온내의가 전국인민소비품전시회에서 금메달을 받았다는데 그럴만 하다고, 공장을 돌아보니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나오는 비날론으로 질좋은 편직물들을 생산하고있는것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기뻐하시였다.

그러시고는 함흥편직공장에서 편직물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고 제품의 질을 높이자면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지금은 설비들을 고속화하는것이 세계적추세라고, 함흥편직공장에 고속화된 최첨단설비들을 차려놓아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함흥편직공장을 현대적인 표본공장으로 꾸리고 이 공장에서 많은 편직물을 생산하여 2.8비날론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을 비롯한 인민들에게 팔아주어야 한다고, 공장설비들을 갱신해야 하겠다고 거듭 이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함흥편직공장은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 옷을 해입히려는것은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라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