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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86(1997)년 10월 8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심으로써 조선로동당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압살책동으로 인한 겹쌓이는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한치의 탈선도 없이 사회주의위업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었다.
자주시대 당건설의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중에서 가장 빛나는 업적은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류에게 혁명적당건설과 활동의 강령적지침을 안겨주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1992년 10월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어떻게 건설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어떻게 높여나가는가 하는 문제에 명철한 해답을 준 백과전서적인 문헌이다.
로작에는 당안에서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 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실현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의 기본원칙과 그 수행방도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밖에도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많은 로작을 발표하시여 세계 진보적당들과 인민들에게 투쟁의 기치, 승리의 보검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계의 모든 혁명적당들에 사상리론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을뿐 아니라 공동의 투쟁강령을 가지고 단결하여 투쟁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1992년 4월 평양에서 사회주의위업을 옹호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원칙과 과업, 방도를 집대성한 력사적인 평양선언이 채택발표된것은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새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선언이였다.
현재 세계 300여개의 진보적정당이 서명한 평양선언은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에 심대한 타격을 주고 사회주의재건을 위한 혁명적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