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중심부에 있는 해방산남쪽기슭에 당창건사적관이 자리잡고있다.

주체59(1970)년 10월에 개관된 이곳은 조선로동당의 탄생을 온 세상에 알린 력사의 집이다.

당창건사적관은 해방(1945.8.15.)직후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가 사업하던 청사에 꾸려졌다.

2층으로 된 사적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사업하시던 집무실들과 응접실, 회의실이 본래의 모습대로 있으며 여러개의 진렬실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곳에서 당을 창건하시고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령도하시였다.

각계각층의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시여 그들에게 새 조국건설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육친의 사랑도 베풀어주시였다.

북조선공산당 중앙위원회 제8차 확대집행위원회를 소집하시고 공산당을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인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히시였으며 친히 당의 강령과 규약초안을 작성하시였다.

이곳에서는 조선로동당건설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회의들도 진행되였다.

진렬실들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새 조국건설시기에 이룩하신 건당, 건국, 건군업적을 보여주는 사적자료들과 사적물들이 소중히 전시되여있다.

사적관건물에서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는 그이께서 조국에 개선하신 직후에 계시던 집이 원상대로 보존되여있다.

최근 당창건사적관에서는 참관호실들을 새로 꾸리고 많은 혁명사적자료를 보충전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