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은 공동필명의 론설에서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자, 이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끓어번지는 불타는 지향이고 철석의 의지이라고 밝혔다.
론설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만 있으면 그 어떤 천만시련도 두려울것이 없고 부흥강국의 찬란한 미래도 얼마든지 자력으로 앞당겨올수 있다는것이 장구한 혁명의 려정에서 우리 인민이 뼈에 새긴 철리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우리 인민은 오늘 복잡다단한 정세와 환경속에서도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드팀없이 나아가는 혁명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다.
지난 10년간 우리 인민은 한걸음만 잘못 짚어도 지금까지 피땀흘려 쟁취한 모든것이 헛되이 되고 혁명의 좌절을 가져올수 있는 최악의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엄혹한 환경과 조건속에서도 그 어떤 정치적불안이나 동요도 모르고 신심과 활력에 넘쳐 투쟁해나가고있다.그것은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나아갈 진군방향과 투쟁방도를 뚜렷이 밝혀주고있기때문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우리 인민은 사상초유의 격난속에서도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창조해나가는 가장 힘있는 인민으로 위용떨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은 시련속에서 자기를 지켜내는 법, 온갖 도전을 정면돌파하는 법을 배웠으며 자기의 손으로 보다 행복한 생활을 창조해나가는 힘있는 사회주의건설자로 성장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우리 인민은 퇴페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가 범람하는 이 세계에서 순수한 인간미와 고상한 도덕륜리를 견지하고 화목하게 사는 문명한 인민으로 자랑떨치고있다.
론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혁명하는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 깊이 간직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상승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가자고 강조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