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84(1995)년 9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노래 《높이 들자 붉은기》에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뚜렷이 밝혀져있다고, 신념의 붉은 기발을 휘날리며 주체의 한길을 끝까지 가겠다는 결의가 노래에 반영되여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노래가사의 구절이 좋다고,특히 《백두의 성스런 붉은 기발엔 수령님의 한생이 어리여있다》, 《승리만을 기폭에 새기여왔다》는 구절들과 당을 따라 붉은기를 끝까지 휘날려가리라는 결의를 담은 구절이 대단히 좋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감동에 잠겨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노래 《높이 들자 붉은기》는 자신에게 큰 힘과 고무를 준다고 하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래 《높이 들자 붉은기》와 더불어 붉은기를 끝까지 지켜갈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선언하시였으며 붉은기를 높이 휘날리며 우리 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