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인민의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부식물인 김치생산의 공업화, 과학화실현을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올해에 함경남도, 량강도에서 김치공장건설을 끝냄으로써 현재 전국의 모든 도들에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공업적방법으로 생산하는 현대적인 김치생산기지가 일떠섰다.
김치공장들에서 설비와 생산공정을 더욱 완비하여 인민들이 좋아하는 갖가지 김치가공품들의 생산을 장성시키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이 취해지고있다.
신의주김치공장에서는 진공포장기 등 여러 설비를 설치하고 수백㎡의 남새온실을 새로 꾸린것을 비롯하여 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는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남새세척기개조를 끝낸 강계김치공장에서는 제품의 위생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하고 김치의 고유한 맛이 잘 살아나게 하면서도 늘어나는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합쳐가고있다.
해주김치공장에서도 염도계, 당도계, 항온건조기 등 분석설비들을 더 갖추어놓고 제품의 질을 개선하는 한편 생산원가를 저하시키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내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