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15(1926)년 10월 17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참다운 공산주의혁명조직인 타도제국주의동맹이 결성된 날이다.

타도제국주의동맹(략칭 《ㅌ.ㄷ》)은 반제, 독립, 자주의 리념밑에 민족해방, 계급해방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새세대의 청년들로 무어진 우리 나라의 첫 혁명적청년조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ㅌ.ㄷ》결성모임에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은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기 위한 판가리싸움의 선포이며 지구상 모든 제국주의와의 대결의 선언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보고를 듣고 타도제국주의동맹 성원들은 혁명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겠다고 열변을 토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ㅌ.ㄷ》의 성원들은 연설을 하라고 하면 연설을 하고 론문을 쓰라고 하면 론문을 쓰고 노래를 지으라고 하면 노래를 짓고 격술을 하라고 하면 격술도 할수 있는 끌끌한 재목들이였다는데 대하여 회고하시였다.

《ㅌ.ㄷ》의 산아들은 항일혁명투쟁의 나날 우리 혁명이 어려운 국면에 처할 때마다 육탄이 되여 그 출로를 열어나갔다.

영광스러운 우리 혁명투쟁사에 남긴 불멸의 공적으로 하여 그들은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