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된 어제날의 장애자소녀
(평양 10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 사회주의사회는 서로 아끼고 위해주는 덕과 정이 차넘치는 사회,남을 위해 자기를 서슴없이 바치고 전체 인민이 하나로 굳게 결합되여 기쁨도 아픔도 함께 나누는 사회이다.
애로와 아픔을 겪는 사람들에게 사심없는 진정을 기울이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미풍이 계속 발휘되고있는것이 우리 사회의 모습이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학령아동조사를 위해 평양시 형제산구역 제산마을에 나갔던 제산소학교의 한 교원은 집뜨락에 앉아있는 장애자소녀를 보게 되였다. 그 소녀는 뇌성마비로 애기때부터 걷지 못하고 말도 더듬는 장애자인것으로 하여 바깥출입도 못하였다.
그러나 교육자의 량심과 의무를 지닌 녀교원은 앉은뱅이처녀애를 3년간이나 등에 업고 학교를 오가면서 공부시키고 치료도 해주었다.
그들이 바로 학급담임교원 함옥숙과 학생 박우인이였다.
박우인학생은 그후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속에 평양의학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대지를 활보하게 되였다.
병원에서 퇴원하는 날 박우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담은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박우인의 편지를 보시고 몸소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그는 조선소년단창립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는 영광도 지니였으며 오늘은 평양시의학대학 학생이 되였다.
그의 성장모습에서 사람들은 온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삶과 운명을 지켜주고 꽃피우며 아픔과 불행까지도 다 막아주는 우리 조국의 고마움을 더욱 깊이 절감하고있다.
기자와 만난 박우인은 마음속그늘을 안고 살던 자기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고 걸음걸음 사랑을 부어준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위해 대학기간에 열심히 배워 앞으로 꼭 보답할것이라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