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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생활의 안정향상을 위한 집행대책
(평양 10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농업, 경공업, 수산부문에서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받들고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들을 강구하고있다.

농업성에서는 재해성이상기후에 견디여내면서도 소출이 높은 우량품종, 다수확품종들을 육종도입하고 종자생산을 과학기술적으로 하며 수요에 따라 보장하기 위한 대책들이 세워지고있다.

농작물배치를 대담하게 바꾸며 올종배치면적을 늘이는 한편 두벌농사에서 실리를 보장하고 알곡생산에 대한 국가적인 장악과 과학기술적지도를 강화하는 원칙에서 농업발전전망계획들이 작성되고있다.

물관리체계를 강화하여 가물과 고온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기상예보사업의 신속성과 과학성,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한 방도들이 론의되였다.

축산부문에서 전군중적운동으로 토끼기르기를 대대적으로 하며 사료단위를 낮추고 수의방역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내밀고있다.

전국적인 염소, 소마리수와 젖생산량을 늘이고 젖가공기술을 발전시키며 제품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 등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과일과 남새생산을 집약화하고 대규모남새온실농장들을 많이 건설하며 공예작물들의 생산과 질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들도 구체화되고있다.

경공업성에서는 인민소비품생산에 필요한 원료, 자재들을 보장하고 경공업공장들을 만부하로 돌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각지 경공업공장들에서 소비품의 질을 제고하고 품종을 늘이며 원가를 낮추는데 모를 박고 생산과 경영활동을 진행해나가고있다.

지방의 경공업공장들의 기술개건을 빠른 시일안에 완성하고 지방의 경공업원료들을 남김없이 동원하여 필수소비품생산을 끌어올리기 위한 실질적인 방도들도 하나하나 찾아 실행해나가고있다.

수산부문에서도 고기배, 어구의 현대화와 수리정비를 다그치고 집중적인 어로전을 벌려 더 많은 물고기를 잡으며 여러가지 수산물가공품들을 만들어 인민들의 식생활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의견들이 제기되고 시행되고있다.

수산자원보호와 관리를 계획적으로 하며 양어와 양식을 대대적으로 벌려 수산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방안들도 나오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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