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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이어가는 도자기가정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에는 민족의 우수한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가는 애국자들이 많다.

그중에는 김일성상계관인이며 인민예술가였던 우치선(1919.11-2003.11.)의 가정도 있다.

아들과 딸, 손자대에 이르기까지 대를 이어가며 고려청자기를 만드는것으로 하여 그의 가정은 사람들속에서 도자기가정으로 불리우고있다.

우치선은 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들중의 하나인 고려청자기를 더욱 훌륭하게 창작한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물론 다른 나라 사람들속에도 널리 알려져있는 재사였다.

아들 우철룡과 딸 우복단도 아버지의 영향을 받으며 일터에서는 물론 집에 들어와서도 지혜를 합쳐 고려청자기창작의 기본수법들을 익히며 기술을 련마하였다.

그들은 고려청자기창작에서 계승성의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창작수법들을 현대적미감에 맞게 더욱 세련시켰으며 우리 나라 도자공예를 한계단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

이들이 창작한 고려청자기들은 다른 나라에서 진행된 박람회들에서 최고상들을 받았다.

우치선은 세상을 떠났지만 우리 민족의 전통을 빛내여가려는 마음은 그의 손자대에도 이어지고있다.

그들이 바로 평양미술대학을 졸업하고 할아버지, 아버지처럼 고려청자기 창작가가 된 우영진, 우영호이다.

그들은 도자기가정의 영예와 긍지, 애국의 넋을 안고 아버지와 함께 고려청자기창작에 지혜와 정열을 바쳐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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