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장고춤은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속무용의 하나이다.
장고를 치면서 추는 이 춤은 농악무와 여러 민속놀이에 많이 포함되였다.
장고는 대표적인 민족타악기로서 우리 나라에서 천년강국 고구려(B.C.277년-A.D.668년)때부터 사용해온것으로 알려졌다. 력사자료에 의하면 장고를 연주할 때 거기에 끈을 달아 어깨에 메고 서서 발림을 동반하기도 하였는데 이것을 장고춤의 전신으로 보고있다.
장고춤은 농악무에 속한 춤의 하나로 머무르지 않고 점차 독무, 군무 등 독자적인 종목으로 발전하면서 자기의 뚜렷한 모습을 가지게 되였다. 그 과정에 춤가락과 기교동작들도 풍부해졌다.
장고에서 울려나오는 흥겨운 장단과 여러가지 무용동작이 조화롭게 결합된 장고춤은 률동이 흥취나고 민족적정서가 짙은것이 특징이다.
관중들은 오늘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과 현대적미감에 맞게 더욱 발전되고 세련된 장고춤을 보면서 남자무용수들이 추는 춤이 박력있고 멋들어지다면 녀자무용수들의 춤은 우아하며 경쾌한 맛을 느끼게 한다고 이야기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