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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과 정이 차넘치는 우리 사회(3)
   주인을 기다린 새집


(평양 1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의하여 큰물피해를 입었던 우리 나라의 북변 라선시에 사회주의선경이 펼쳐진 때로부터 6년세월이 흘렀다.

새로 일떠선 현대적인 살림집과 더불어 무수히 꽃펴난 이야기들중에는 오늘도 전해지고있는 어린 주인을 기다린 선봉구역 만복동의 새집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그 주인은 다름아닌 선봉고급중학교 학생이였던 홍영원이였다.

주체104(2015)년 8월 라선시가 큰물피해를 입었을 때 그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실려갔다.

그가 응급치료의 결과 정신을 차리였을 때에는 가스괴저로 한쪽다리를 잘라야 한다는 선고가 내려졌다.

큰물로 가족을 잃은 슬픔과 함께 한쪽다리까지 잘라야 하는 괴로움으로 모대기는 그를 두고 의사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자기 아픔처럼 여기며 친혈육의 정으로 도와나섰다.

수십차례의 의사협의회가 열렸고 대담하고 새로운 치료방안들이 세워졌으며 수차에 달하는 어려운 수술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피해지역 인민들을 위해 보내주신 값비싼 약들이 그의 몸으로 흘러들었고 라선시인민병원의 의사, 간호원들이 그에게 많은 피와 피부를 바쳤다.

이름모를 수많은 사람들이 부모, 형제가 되여 그가 하루빨리 완쾌되도록 정성을 기울였다.

그는 병원침대에서 새로 지은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게 되였다.

그때 그는 자기는 고아가 아니라고, 절대로 외롭지 않다고, 자기에게는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친아버지가 계신다고 목메여 흐느끼며 말하였다.

60여일만에 완쾌되여 대지를 밟고 일어선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에 의하여 일떠선 만복동의 새집으로 향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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