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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에 등록된 우리의 재부들(10)
   김치담그기풍습


(평양 1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선조들은 남새를 가을에 많이 저장하여 겨울철부터 늦은봄까지 오래 두고 먹을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창안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김치담그기이다. 김치를 해놓으면 그해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다섯달분의 남새를 저장하는것과 같으므로 이것을 일년중의 반년량식이라고까지 일러왔다.

13세기에 편찬된 도서 《동국리상국집》은 무우를 소금에 절인다는 기록과 남새가공품을 저장하는 《료물고》라는것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하고있다.

1451년에 나온 도서 《고려사》에는 고려시기에 근저(미나리김치), 청저(무우김치), 비저(푸초김치)와 같은 김치가 있었다는것과 김치를 만들고 저장보관하는 국가기구인 침장고도 있었다는 사실이 기록되여있다.

김치생산이 공업적방법으로 진행되고있는 오늘에도 전통적인 김치담그기풍습은 우리 나라의 가정들에서 계속 이어지고있다.

배추, 무우, 오이, 미나리와 같은 남새나 산나물을 기본재료로 하고 거기에 고추, 파, 마늘, 생강으로 만든 양념과 물고기, 젓갈 등을 섞어 젖산발효시킨 김치는 우리 인민의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민족전통음식으로 되고있다.

상쾌한 맛과 독특한 향기, 영양학적 및 약리적가치가 있는 김치는 세계5대건강식품으로 유명해졌다.

주체104(2015)년에 유네스코는 우리 나라의 김치담그기풍습을 세계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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