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59(1970)년 4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설계가들과 건설일군들을 부르시여 건축설계에서 새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최근에 집들을 경쾌하게 짓는다고 하여 벽면이 적고 큰 창문이 많은 집들을 짓고있는데 이에 대하여 좀더 깊이 연구해보아야 하겠다고 하시며 집들을 이렇게 지으면 물론 집모양에서 볼멋도 있고 자재도 절약되여 좋은 점도 없지 않으나 현재상태에서는 좋은 점보다 나쁜 점이 더 많다고 하시였다.
사실 그때 설계가들은 우리 나라의 기후와 우리 인민의 생활과 비위에 맞는 살림집들을 설계하는것이 아니라 세계적추세를 따른다고 하면서 무턱대고 다른 나라의것을 본따려는 경향이 나타나고있었다.
이에 대해 지적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이야 어떻게 살건말건, 자재가 더 들건말건 우리는 오직 우리 나라의 기후에 맞고 우리 인민의 생활과 비위에 맞는 집을 지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건축에서 주체를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민족적형식에 사회주의적내용을 담은 건축물을 계속 지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그러시면서 아무리 경쾌한 집을 짓는것이 세계적추세이고 자재가 덜 먹는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우리 인민들의 생활에 편리하고 우리 나라 기후에 맞는 집들을 지어야 한다고 거듭 교시하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건축에서 주체를 세우는것을 기본으로 삼으시고 살림집 한채, 공공건물 하나를 설계해도 민족적형식에 사회주의적내용을 담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