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첫 원격강의가 시작된 때로부터 지난 10여년간 전국적으로 수많은 근로자들이 정연하게 세워진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강의를 받았으며 그 수는 끊임없이 늘어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주요대학들이 원격교육중심으로 꾸려지고 가는 곳마다에서 원격강의가 진행되여 근로자들이 희망하는 학과목에 대한 현대과학기술지식을 배우고있다.
110여명의 학생들이 처음으로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한데 이어 전국의 수많은 근로자들이 주요대학들에 입학하여 원격교육학부 졸업생으로 되였다.
함흥화학공업대학에서도 첫 원격교육학부 졸업생들이 나왔다.
지난 9일 봉화화학공장에서는 함흥화학공업대학 원격교육학부 제1기 졸업식이 진행되였으며 40여명의 근로자들이 졸업생의 영예를 지니였다.
근로자들은 현지에서 현대과학기술을 마음껏 습득하면서 지식형근로자로 준비해가고있다.
원격교육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은 머지않은 앞날에 우리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구상이 자랑찬 현실로 꽃펴나게 될것이라는 확고한 신심을 안겨주며 각지 근로자들을 창조와 비약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