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47(1958)년 6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비날론연구집단을 찾으시였다.
기계와 설비들을 일일이 살펴보시며 연구사업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다정히 물으시였다.
비날론에 대하여 누구보다 깊은 관심을 가지고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는 수령님께 연구집단성원들은 모든것을 털어놓고 서슴없이 말씀드렸다.
그들의 의견을 끝까지 다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비날론생산의 공업화가 가지는 정치경제적의의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우리가 대담하게 생각하고 대담하게 접어들어 전인민적운동으로 건설한다면 비날론공장도 우리 손으로 능히 건설할수 있다고, 당중앙은 동무들의 연구사업을 위하여서는 아무것도 아끼는것이 없다고 커다란 신심을 안겨주시였다.
믿음어린 눈길로 연구집단성원들을 이윽토록 둘러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루속히 비날론생산을 공업화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완성해야겠다고, 자신께서는 동무들이 꼭 그렇게 할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비날론연구에서 애로와 난관이 생길 때마다 새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친히 현지에까지 나오시여 비약의 날개를 달아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대해같은 믿음은 이곳 연구집단이 만난을 박차며 비날론생산을 공업화하는 단계에로 줄기차게 치달아오를수 있게 한 기적과 전진의 원동력이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