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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하루반과 일년내내
(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1월중순 오전내내 국가과학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나라의 과학발전에 지침으로 될 가르치심을 주시고 그길로 과학자휴양소가 일떠서게 될 연풍호를 찾으시여 오후시간마저 다 바치시였다.

온 하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는 영광을 지니였던 국가과학원 책임일군은 저녁에 또다시 그이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국가과학원 책임일군의 눈앞에는 새벽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전화를 받아안던 그 시각부터 꿈같이 흘러간 하루의 순간순간이 떠올랐다.

전날 오후에 벌써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교육부문의 책임일군에게 과학자거리의 건설과 관련하여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결국은 그이께서 과학자들을 위하여 귀중한 혁명시간의 하루반을 바치신셈이였다.

그 하루반의 체험자, 목격자인 국가과학원 책임일군의 가슴속에서는 이 전설같은 이야기를 온 나라 인민에게 전하고싶은 충동이 치밀어올랐다.

그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던 한 일군이 총비서동지께 이 동무가 총비서동지께서 오늘 과학자들에게 돌려주신 사랑에 대하여 글을 쓰려고 한다고, 벌써 《과학자들을 위해 바치신 하루반》이라고 제목까지 생각해두고있다고 말씀올리였다.

감동에 젖어있는 국가과학원 책임일군을 정겹게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자신께서 왜 과학자들을 하루반만 생각하겠는가, 자신께서는 과학자들을 하루반만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일년내내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환하게 웃으시였다.

하루반과 일년내내!

책임일군은 분초를 쪼개가시며 이 땅우에 약동하는 젊음과 위대한 변혁을 안아오시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에서 하루반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너무나도 잘 알고있기에 행복하면서도 송구스러웠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일년내내 이 나라의 과학자들에 대한 생각이 자리잡고있은줄 어이 알았으랴.(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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