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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못잊습니다-흙깔이경험과 방법도 가르쳐주시며
(평양 1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78(1989)년 6월 어느날이였다.

향산군의 여러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어느 한 고개에 오르시였다.

군의 농사가 마음놓이시지 않아서였다.

눈앞에 안겨오는 한 농장의 논밭과 마을을 한동안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곳 책임일군에게 척박한 땅이 많은 향산군의 경우에는 토지개량사업을 잘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부침땅은 품을 들일수록 좋아지고 알곡수확고가 높아진다고 하시면서 향산군에서 흙깔이를 잘하여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다른 단위의 흙깔이경험도 알려주시고 군의 실정에 맞는 흙깔이방법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면서 그래야 인민들에게 흰쌀밥을 넉넉히 먹일수 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이밖에도 그이께서는 지력을 높일수 있는 다른 문제들에 대하여서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온종일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속에서 고개마루에까지 오르시여 알곡생산을 높일수 있는 방도들을 가르쳐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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