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2(2003)년 8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평양화장품공장을 찾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의 여러 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면서 화장품의 질을 높일데 대한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세수비누직장에 들리신 그이께서는 형타기에서 쏟아져나오는 제품들을 몸소 보아주시면서 인민들이 좋아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인민들이 좋아한다는 보고를 받으신 장군님께서는 더없이 기뻐하시면서 환히 웃으시였다.

이날 공장의 기술개건정형과 생산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장군님께서는 비누를 비롯한 화장품들은 인민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소비품의 하나이라고 하시면서 생산자들이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을 지니고 질좋은 화장품을 더 많이 생산공급함으로써 인민의 사랑을 받는 공장으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공장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삼복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공장에 찾아오시여 일을 잘하라고, 인민의 사랑을 받는 공장,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공장이 되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어린 당부를 가슴마다에 새겨안은 공장의 로동계급은 인민소비품의 질을 높이고 그 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