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21년 12월 13일기사 목록
한생을 야전일과로 수놓으신 절세의 애국자
(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생을 야전일과로 수놓으시며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시고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야전차의 불빛, 야전렬차의 기적소리, 색날은 야전솜옷, 땀젖은 야전복, 전선길의 야전식사 등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이 어리여있는 이 말들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을 파고들며 그이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하고있다.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이 자신의 삶의 목표이고 보람이라고 하시며 그이께서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을 찾아가시여 힘과 지혜를 주시고 육친의 정을 안겨주시였다.

이 나날 눈보라강행군, 삼복철강행군, 심야강행군, 초강도강행군 등의 시대어가 태여났으며 그 길에서 야전이라는 부름과 더불어 가슴뜨거운 화폭들이 펼쳐졌다.

몸소 야전차의 운전대를 잡으시고 철령의 수십리 길을 넘으시고 152굽이의 험준한 오성산 칼벼랑길에도 오르시여 사랑하는 병사들을 찾으시였고 나의 병사들이 피와 땀을 바쳐 이룩해놓은 창조물을 직접 보아야겠다고 하시며 야전차의 전조등을 켜고 대형물길굴에도 들어가보시였다.

야전솜옷자락을 날리시며 자강도에 대한 6,000여리의 눈보라강행군도 단행하시고 주체97(2008)년의 온 한해에는 혹한의 강행군을 폭열의 강행군으로 이어가시였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 해인 2011년 12월의 그날까지도 야전솜옷을 입으시고 정력적인 혁명활동을 벌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야전생활을 하시다가 달리는 야전렬차에서 순직하시였다.

참으로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불굴의 헌신사를 수놓으신 절세위인의 혁명생애는 위대한 애국자의 빛나는 한생이였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