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의 천연기념물중에는 이름난 명산 칠보산의 외칠보에 있는 로적봉도 있다.
로적봉은 함경북도 명천군 보촌리 소재지에서 박달령쪽으로 6km정도 떨어진 도로옆에 있다.
봉은 중생대 유라기 단천암군의 화강암우에 덮인 현무암층이 두 물줄기에 의하여 침식되여 가운데부분이 낟가리형태로 남은것이다.
현무암의 절리가 규칙적으로 잘 발달한것으로 하여 마치 수천수만개의 쌀가마니를 쌓은것처럼 보인다.
상대적높이는 50m이고 그 생김새는 원추모양이다.
기묘한 모양을 가지고 서있는 로적봉은 보기 드문 특이한 봉우리로서 현무암의 형성과정과 칠보산지구의 지형연구에서 큰 의의를 가질뿐 아니라 명산의 풍치를 돋구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