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번째 생일을 맞는 함경북도 경원군 룡계리에서 살고있는 백살장수자 리정애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나라없던 그 세월 빈농의 딸로 태여나 피눈물나는 망국노의 설음을 뼈저리게 절감한 할머니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찾아주신 새 조국을 위해 자기의 성실한 노력을 다 바치였다.

고마운 조국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수십년간 농사일에 헌신하여왔으며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이 될 좋은 일을 찾아하였다.

콩음식을 즐겨하는 할머니는 지금도 정정한 몸으로 집안살림을 돌보고 터밭가꾸기도 하면서 락천적으로 생활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