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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업부문에서 자립적발전토대 강화
(평양 12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의 화학공업부문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지난 1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화학공업을 자립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명줄과도 같은 나라의 핵심공업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고리로 정하였다.

화학공업부문의 근로자들은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받들고 올해 자립적발전토대를 강화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 성과를 이룩하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는 비료생산을 정상화하면서 능력확장공사를 적극 추진시켜 완공을 앞두고있다.

또한 우리 나라의 원료에 의거한 암모니아합성촉매와 염화비닐중합촉매생산공정들을 확립한것을 비롯하여 촉매의 국산화실현에서 뚜렷한 전진을 이룩함으로써 생산정상화와 지표별계획수행에 크게 기여하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도 자체의 기술로 염화비닐과 비날론생산에 필요한 촉매생산기지를 꾸려 생산활성화의 전망을 열어놓았으며 소금용해장도 개건하여 가성소다생산을 정상화하였다.

신의주화학섬유공장에서는 갈을 원료로 하는 종이생산공정을 더욱 완비하는 동시에 필요한 약제들을 국산화하여 생산을 밀고나갔다.

이와 함께 화학공업연구소가 화학공업발전을 선도할수 있는 강력한 연구집단으로 꾸려져 연구력량이 지난 시기보다 더욱 장성강화되였다.

올해에 진행된 전국화학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에서는 화학비료생산과 탄소하나화학공업의 창설, 회망초에 의한 기초화학제품생산, 촉매의 국산화, 리오쎌섬유생산의 공업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는 론문들이 제출되여 화학공업의 자립적발전을 더욱 추동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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