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기 위한 《우리 민족포럼 2021》이 12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각지 총련본부위원장, 최병호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회장과 각지 청상회 대표들, 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도꾜도 아다찌지역 청상회의 주최로 열린 《우리 민족포럼 2021》은 각지 동포들에게 현지실황중계되였다.

행사참가자들은 아다찌지역 청상회 회원들과 함께 도꾜와 각지의 청상회 회원들, 동포들, 도내의 우리 학교 학생들 그리고 조국의 평양제1중학교 학생들이 영상록화방식으로 출연한 1,000명 원격대합창 《어린 주인공들에게》를 관람하였다.

허종만의장은 이번 포럼은 어려운 시기 동포사회에 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으며 청상회의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