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에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주체110(2021)년에 건설의 대번영기를 빛내이는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1월과 2월에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 평양전자의료기구공장, 신포물고기통졸임공장이 개건현대화되고 은정차음료공장이 새로 일떠섰다.

평안북도에서 대상건설 및 개건공사들이 추진되여 평안북도소년단야영소, 평안북도품질분석소가 건설된데 이어 11월과 12월에는 군민룡천돼지공장, 구성닭공장, 평안북도기초식품공장, 8월풀가공공장, 젖소목장 등이 준공되였다.

함경남도에 함흥김치공장, 북청돼지공장, 광포오리공장의 고니사가 새로 건설되였으며 량강도와 자강도에서는 후창광산4호발전소, 혜산김치공장, 백두산샘물공장, 희천타일공장이 완공되였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에서 놀라운 건설속도가 창조되였으며 함경남도의 큰물피해지역들에는 짧은 기간에 인민들의 훌륭한 보금자리가 마련되였다.

사회주의산간도시의 전형으로 변모된 삼지연시의 10개 동, 리에 현대적인 단층, 소층, 다층살림집들이 일떠서 시민들이 새집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되였다.

자강도와 개성시, 평안남도 평원군, 황해남도의 룡매도간석지를 비롯하여 각지에서 새집들이경사가 펼쳐졌다.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한 새집들이경사는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 사업을 최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조선로동당만이 펼칠수 있는 가슴뜨거운 화폭들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