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광복의 천리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97돐이 되는 날이다.
1920년대초 조국을 알기 위해 만경대에 나와 공부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버님께서 또다시 일제경찰에 체포되시였다는 소식을 듣게 되시였다.
그이께서는 일제와 사생결단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품으시고 주체14(1925)년 1월 만경대를 떠나 중국의 팔도구까지의 려정에 오르시였다.
조국에서 보내신 두해동안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땅에 나날이 늘어나는 일제의 군대와 경찰, 감옥들 그리고 우리 나라의 재부를 끊임없이 략탈해가는 만행을 목격하시였다.
숨막히는 이 현실앞에서 그이께서는 조선민족은 오직 투쟁을 통해서만 일제를 몰아낼수 있다는 신념을 더욱 굳건히 품게 되시였다. 조국을 한시바삐 되찾고 모든것을 영원한 조선의것으로 만들고싶으신 념원이 그이의 가슴속에 세차게 불타올랐다.
2월 3일 당시 평안북도 후창군 포평에 이르신 그이께서는 쓰리고 아프신 마음으로 그리운 조국땅과 강건너 이국땅을 번갈아 바라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를 추억하시며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나는 그때 조국의 비참한 현실을 눈앞에 그려보며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맹세를 다지였다.》고 쓰시였다.
찬바람 불어치는 두 나라 지경에서 기어이 일제에게 빼앗긴 조국을 되찾으실 굳은 맹세를 다지신 그이께서는 항일혁명전쟁을 조직전개하시여 1945년 8월 15일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10대에 단신으로 평양의 만경대에서부터 중국의 팔도구까지 걸으신 로정을 광복의 천리길이라고 부른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