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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민족고전 《일성록》
(평양 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 민족고전들중에는 《일성록》도 있다.

조선봉건왕조시기인 1785년-1910년기간에 편찬한 이 책은 전 2 375권으로 되여있다.

책은 조선봉건왕조의 22대왕인 정조때부터 편찬되기 시작되였다.

1777년에 국왕이 된 정조는 자신이 왕세손으로 있던 1760년부터 정사에 참가한 내용과 사생활에 대해 쓴 일기를 규장각의 관리들에게 주어 정사활동을 중심내용으로 하는 책을 쓰도록 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직접 수정가필하여 완성하고는 책의 이름을 《일성록》이라고 하였다.

《일성록》은 그후 순조, 헌종, 철종, 고종을 거쳐 마지막왕인 순종때까지 계속 편찬되였다.

책에는 국왕이 날마다 진행한 정사에 관한 기록들과 국왕의 명령, 지시문, 중앙과 지방의 관청들과 관리들이 국왕에게 올린 장계문 등이 수록되였는데 그 내용은 정치, 경제, 군사, 외교 등 모든 분야를 포괄하고있다.

현재 필사본상태로 전해지고있는 《일성록》은 해당 왕의 재위기간에 집필편찬된것으로 하여 그 정확성과 믿음성이 담보된 귀중한 사료로 되고있다.

《일성록》은 조선봉건왕조실록, 《비변사등록》, 《승정원일기》와 함께 우리 나라 4대일기체형식의 민족고전으로 꼽히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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