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2월 8일은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4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우리 공화국이 평화와 번영의 굳건한 담보를 가지고 그 어떤 도전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며 그 위상을 만천하에 떨치고있는것은 주체혁명사에 아로새겨진 건군절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1950년대 3년간의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으며 수십년간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고 정의와 평화를 믿음직하게 수호하여온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우리 공화국의 크나큰 자랑이다.
지난날 변변한 군대가 없어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였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자기의 강한 민족군대를 가지는것은 일일천추 바라던 간절한 소망이였다.
우리 인민이 품어온 이 세기적인 숙망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성취되였다.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1945.8.15.)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력한 정규군대의 창설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로 내세우시고 건군위업을 추진하시였다.
자체의 힘으로 정규무력을 건설할데 대한 주체적군건설사상과 그 실현방도를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전에서 단련된 혁명투사들을 각지에 파견하시고 군사정치일군양성기지들을 꾸려 정규군의 골간들을 육성하며 자립적국방공업의 토대를 마련하시기 위해 로고를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주체37(1948)년 2월 8일 항일의 전통을 이어받은 혁명적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이 창건되였다.
주체적인 정규군이 탄생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창건 첫날부터 자체의 튼튼한 무력적담보를 가진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세계무대에 당당히 나설수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