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에 진행된 2022년 설명절 승마경기는 말타기를 즐기는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승마풍습을 잘 보여주었다.
승마는 우리 민족이 고조선시기(B.C.30세기초-B.C.108년)부터 수천년동안 이어오고있는 우수한 풍습의 하나이다.
특히 고구려(B.C.277년-A.D.668년)에서는 사람들이 누구나 어려서부터 말타기를 즐기였다. 당시 말타기는 중요한 무술종목의 하나로 되여있었으며 국가적으로 인재를 선발할 때에도 말타기에 능한가 하는것을 하나의 평가기준으로 삼기도 하였다.
고구려가 동방의 천년강국으로 위용을 떨칠수 있은데는 당시 사람들의 뛰여난 기마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그것은 고구려건국시조인 동명성왕이 어려서부터 말타기재주가 뛰여났다고 기록되여있는 력사자료와 고구려무사들이 말을 타고 달리면서 짐승들을 사냥하는 모습이 생동하게 그려져있는 약수리벽화무덤, 덕흥리벽화무덤 등을 통하여 잘 알수 있다.
고구려의 승마풍습은 그후 고려에 이어 조선봉건왕조시기에도 그대로 계승되였다.
이 시기에 마상재가 이채를 띠고 진행되였다. 마상재는 뛰여가다가 달리는 말우에 올라 안장우에 서는 동작, 달리는 말우에 거꾸로 서는 동작, 말안장을 잡고 몸을 좌우로 넘기거나 말에 매달려 발을 땅에 끄는 동작, 달리는 말의 안장우에 등을 대고 옆으로 눕는 동작 등으로 볼만 하였다.
이처럼 우리 민족은 오랜 옛날부터 말타기를 통하여 몸과 마음을 단련하여 외래침략으로부터 조국강토를 지켜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훌륭히 꾸려진 대중승마봉사기지인 미림승마구락부와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승마공원에서 승마운동을 하며 민족의 우수한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다.(끝)